5월 10일, 인테리어 현장에 일해주러 갔는데
이전작업자가 손댄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감지기의 결선이 잘못된 개소를 발견하였기에
추후의 현장작업에 참고하라고 설명합니다.
감지기는, 차동식의 경우 화재발생시 먼저 감열부에서 열을 감지하여 내부 반도체를 트리거 시키면 반도체가 거의 단락상태(접점이 붙은 것과 같은)가 되어 화재수신반의 지구화재릴레이를 스위칭합니다.
고로 아래의 그림들에 감지기를 접점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차동식 감지기 내부(SCR스위칭회로)의 기능과 무극성회로의 설명'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먼저 아래 그림(1)과 같이 증설된 감지기를 기존감지기에 연결하기 위해
증설감지기에서 기존감지기까지 배선을 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기존 감지기에서 증설 감지기 연결하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위 그림(1)을 아래의 그림(2)와 같이 결선하면 올바르게 작업한 것입니다.
그림에서
증설감지기가 연결되는 기존감지기에서 수신반(R형중계기의 입력측과 발신기의 종단저항측)쪽 사이에 달려있는 감지기들은 실제로는 달려있지만 그림에서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3)은 위 그림(1)을 잘못된 방법으로 틀리게 결선(배선)한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4) 회로는 위 그림(3) 회로의 등가회로입니다.
'등가회로는 기존 회로의 기능이 변형되지 않으면서(동일한 기능유지) 회로 상태를 알기 쉽게 간략화 시켜 그린 회로를 말합니다.'
그림(4)상태, 그러니까 그림(3)상태에서는
스위치(접점)이 직렬상태로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감지기와 증설감지기 모두 동시에, 또는 개별 동작(?)한다 해도 화재수신반의로의 화재신호를 전송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개의 감지기 모두 동시에 감열쎈싱이 된다 해도, 감지기 내부 전자회로의 반도체가 분압으로 인한 트리거불능으로 동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허나 맨 아래 그림(6)을 보면
증설감지기와, 증설감지기가 연결된 기존감지기 1 개를 제외한
나머지 기존감지기(a~d)들의 화재신호 전송은 정상적입니다.
아래 그림(5) 역시 그림(4)의 등가회로입니다.
나머지 기존감지기들(a~d)은 회로와 공통 선에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화재시 신호전송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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