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율의 개념 및 산출방법
역율이란?
피상(겉보기)전력에 대한 유효전력의 비율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전체 입력되는 전력 중에 실제로 일을 하는 전력의 비를 말하며,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
전력은 실제로 일을 하는 유효전력과 일을 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무효전력으로 구분되며
피상전력이란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을 기하학적으로 합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전력이라고 하는 것은 유효전력을 말한다.
보통 모터, 형광등, 용접기 등 코일성분(inductance)이 많은 기기일수록 역률은 낮고
백열등, 전열기 등 열을 발생하여 이용하는 저항(resistance)성분의 전기기기는 역률이 좋다.
전력수용가에서 유지해야 할 역률은 90% 이상이며 특히 모터, 용접기 등을 사용하는 수용가는 전기기기별로 적정용량의 콘덴서를 부설하여 90%의 역률을 유지해야 한다.
▶ 콘덴서 부설이유
공장이나 빌딩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기기(모터, 용접기 등)는 기기자체에 코일성분이 많아 역률이 나쁘게 된다.
역률이 나쁘다는 것은 전기가 실제로 일을 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무효전력이 크다는 말이다.
콘덴서는 역률을 개선시키는 장치로서 적정콘덴서를 설치하면 무효전력을 아주 작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콘덴서는 회전기기(모터)와 코일성분이 많은 전기기기 즉, 수전용변압기, 용접기, 기타 전기기기 등은 모두 콘덴서를 설치하여야 한다.
이렇게 콘덴서를 설치하여 역률을 개선시키면 전기요금의 경감, 변압기 공급능력 증대, 전력손실 감소, 전압강하 감소 등 여러 가지 잇점이 있다.
▶ 종합콘덴서 부설조건
콘덴서를 기기 별로 개별 설치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이유는 전기기기 사용시 전기기기와 동시에 콘덴서가 개폐되도록 하여 진상역률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상역률이란?
무부하 상태에서 콘덴서를 개방하지 아니하였을 경우 콘덴서 기능상 오히려 역률이 나빠지는 현상.
진상역률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기를 클릭하여 새 창에서 확인한다.
역률은 100%일 때 가장 이상적인데 종합콘덴서를 설치한 상태에서 기기 전부를 가동하지 않게 되면 진상역률이 되어 오히려 나빠지고 전력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전기설비 형태에 따라 개별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한전에서 인정하는 조정장치(콘덴서의 일부 또는 일괄 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에 한하여 종합적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 기기별 콘덴서 적정용량
전기사용 기기별 콘덴서 설치용량 기준은 다음과 같다.
원본출처 :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시행세칙'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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