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저압 단상2선식 220V용 '적산전력량계(이하 계량기)의 결선도'이다.
단자에 1S, 2S, 1L, 2L 이라는 단자명 들이 적혀 있는데
숫자는 3상에서는 1=R상, 2=S상, 3=T상을 의미하고, 단상에서는 1=R상, 2=N상 또는 두 번째 상을 의미.
영문자 S는 Source(공급, 원천...전기에서는 '전원'이라고 일컫는다) 측을 의미하며,
영문자 L는 Load(부담량, 짐...전기에서는 '부하'라고 일컫는다) 측을 의미한다.
전력P(kW)=전압(V)×전류(A),
시간 당 소비전력PH(kWh)은 위 전력P(kW)을 한 시간 동안 사용한 전력량이다.
1983년 이라크 사마라 2800 하우징 현장에서의 시공 예 (설계 : 영국)
단상 적산전력량계의 정격은 아래와 같다(원본 출처 : LS산전)
예전엔 상기 외에도 30/10A, 60/20A의 적산전력량계도 생산하더니,
현재는 위 3가지 기종만 생산됨(전자식).
맨 우측에 있는 LK1210CT-005 제품은 CT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CT부 적산전력량계이다.
저압에서 계약전력이 커지면 부하전류가 증가하여 큰 부하전류를 직접
계량기를 통해서 사용량을 적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류에 한해 변류기(CT)를 통해 소전류로 변류한 후 적산을 한다.
물론 고압이나 특고압의 경우에는 전압도 변압기(PT)를 사용하여 변압한 후 적산을 한다.
아래는 저압 CT부 적산전력량계의 결선도이다.
위 그림 중 좌측의 CT는 대문자로 표기된 부분이 1차측 부스바의 단자이며, 소문자로 표기된 부분은 2차측 코일의 단자이며,
1차이든, 2차이든 K와 L의 극성이 바뀌면 반대의 적산이 되므로 결선할 때 이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위 그림 중 우측의 그림은 저압 CT부 계량기 결선도이며,
앞에서 설명한 저압계량기와 다른 점은 부하용량이 일정 정도 이상 커지면 부하전류가 크므로 큰 부하전류를 CT를 통해 CT부 계량기 정격(5/2.5A)에 적합한 소전류로 변류한다는 차이이다.
5/2.5A : CT부 계량기가 적산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정격전류로서 최소 2.5~최대 5A의 부하전류를 적산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아래와 같이 금일 작성한 CT부 계량기의 부하전류의 적용 값을 업로드하니 참고 바람.
※ 다음 게시글에는 저압 3상 계량기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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